SKUi&c 멤버들이 2013년 4월 19일~20일 1박 2일간 경기도 양평으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봄도 되고 따뜻해지니까 맘도 설레고 일하기도 싫고 ^^

그간의 업무스트레스도 풀고, 새로운 멤버들이 들어왔으니 돈독하게 멤버쉽을 쌓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4월에 갔던걸 왜 이제 올리냐 물으신다면...

열심히 올려보겠습니다.

part 01

경기도 양평의 세미원으로!

오전에 학교에 모여서 두팀으로 나누어 마트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고(미노교수님과 병진샘은 강의때문에 후발주로..ㅠㅠ)

첫번째 목적지인 세미원으로 이동합니다! (셈의원 아닙니다)

정말 화창하고 땀나는 날씨에, 신이나서 룰루랄라 세미원으로 걸어들어갑니다~

사진도 찍고, 돌다리도 건너며 룰루랄라♬

장독대로 만들어진 분수에서 물이 솟아나오는 것도 시원하게 보면서♪

걷다보니 세미원이 유명한 이유인, 연꽃이 가득한 호수가!!!

이렇게 예쁜 연꽃이!!!!

아니라

!!!!!!!

...네 연꽃이 7월에 핀다는 걸 깜빡한 멤버들이었습니다. ㅜㅜ 지금이 6월 중순이니 이제 가면 딱 좋겠네요..흑흑 ㅜㅜ

꽃이 피지 않은 휑한 호수를 보고 다들 경악을 했지만 세미원은 넓으니까 계속 걸어가보기로 합니다. (입장료도 아깝구요)

걷다보니 멋있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바로 위 사진에, 멤버들이 걸어가는 길이 빨래판같지 않나요?

세미원이라서 마음을 깨끗하게 빨라고 빨래판이 있다고 합니다. ㅎㅎ

빨래를 하면서~ 오늘만은 느리게 걷자 걷자♪

넓은 호수에 물수제비도 던져보면서 배다리에 다다랐습니다.

위엄돋네!!!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잇는 배다리라고 합니다.

배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에게, 경고문이 재밌게 써있소이다.

다들 건너기 전에 한번씩 읽어보시오.

신나게 배다리를 건너니 바로 앞에는 상춘원이 있습니다. 

두둥~ 이곳은 세미원 표를 보여주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밖은 무더운데 온실 안은 적당한 온도로 식물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정선의 금강산도를 재현해놓은 모습이 매우 인상적임!!! 이 속에 숨어있는 작은 절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옛 궁중온실을 재현한 건물들도 볼만하지만, 동백과 매화, 수선화 등 예쁜 꽃들이 가득하네요.

멤버들이 방문한 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감상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한가운데

지켜보고 있는 사람도 있구요.

평생 찍을 사진은 여기서 다 찍는것 마냥 미친듯이 사진을 찍던 그들에게 갑자기 무슨일이....??!!!

꾸쥬워마이걸~~~

특별한 일이 아니라.. 어쩌다보니 분량이 너무 길어졌네요 ㅜㅜ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